매년 어떠한 목표를 두고 달성하고자 계획을 세우실 듯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학생이나 취준생, 직장인, 정년퇴직 관계없이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두고 있는 시대라 할 수 있죠? 사회 분위기와 이전과 달리 크게 변화하면서 안정적이고 정년에 대한 걱정 없는 직업을 갖고자 노력하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듯 이번 시간에는 언어재활사 자격증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언어재활사 수행하는 직무는 무엇일까요?
사람에게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 또한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살면서 소통이 불가하다면 그만큼 답답한 일도 없을 텐데요. 사람에게 언어는 무엇보다 아주 중요한 소통 수단이지만 이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늘 존재합니다. 이처럼 해당 직업은 살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 문제를 도와주는 사람으로 언어와 말에 어려움을 느끼는 대상자들에게 중재 및 재활을 도와주는 전문가라 할 수 있습니다.
2. 언어장애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언어재활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기 전 자격검정에서 다루고 있는 조음음운 장애, 음성장애, 신경말 언어장애에 대해 먼저 알아봐야 될 텐데요. 가장 먼저 조음음운 장애는 아동 및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두뇌 기능에 문제가 생길 시 발음 또는 언어와 말 삼킴 등 현상이 나타납니다.
음성장애의 경우 음성 산출기관 자체에 문제가 되는 현상으로 성대를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을 텐데요. 이는 목소리 자체를 정상적으로 내기 어려운 경우를 뜻합니다. 신경말 언어장애는 말더듬이 나타나고 말을 유창하게 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하죠. 지적 능력 저하로 인해 찾아오거나 자폐 범주성 장애 등 발달장애를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됩니다. 이때는 의사소통에 많은 무리가 찾아오며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도 나타나는 현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3. 시험정보
- 응시자격
언어재활사 자격증은 1급과 2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 응시 자격을 달리 두고 있죠. 1급은 2급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거나 고등교육법에 따라 대학원에서 언어재활 전공 박사 및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1년 이상 실무경력을 갖추고 있을 경우, 대학에서 언어재활 관련 학과 전공자이면서 재활기관 내 3년 이상 실무경력을 가지고 있을 경우 응시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급의 경우 고등교육법에 따라 대학교, 대학원, 전문대학의 관련 교과목 이수자로 석사, 학사, 전문 학사를 취득한 사람이 응시가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죠. 특히 2급은 해외에서 대학을 나온 경우라면 등급별 자격 기준과 동등한 학력을 두고 있다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할 경우 응시가 가능합니다. 단, 해외 대학 졸업자라 할지라도 언어재활을 전공해야 됩니다.
- 시험과목
해당 자격증은 1교시와 2교시로 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그중 2급의 경우 총 5과목으로 신경언어장애, 유창성 장애, 음성장애, 언어발달장애, 조음음운 장애가 됩니다. 1급은 2급과 공통과목을 지니고 있으며 언어재활 현장 실무가 추가되고 있습니다. 급수 상관없이 모두 객관식 5지 선다형 출제로 1문항 1점제로 시험이 진행되고 있죠.
- 합격기준
과락이 있기에 매 과목마다 4할 이상 득점이 나와야 됩니다. 전체 과목을 통틀어 평균 60점 이상이 되어야 합격자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전 과목 평균 점수가 60점을 거뜬히 넘어갈지라도 과락이 있기에 1과목 40점 이하가 나온다면 시험 불합격 대상자가 됩니다. 이 부분도 필히 유의하셔서 전 과목 점수 유지가 가능하도록 학습 계획을 세우셔야 해요!
4. 고졸 및 비전공자가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은요?
언어재활사 자격증 응시 자격에 제한을 두고 있지만 고졸 또는 비전공자라 할지라도 도전 가능합니다. 해당 라이선스는 기본적으로 전공자만이 응시가 가능하도록 제한을 두고 있어 특수치료대학원을 통해 4년제 학위를 준비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달리 사이버대학교 편입을 통해 언어재활 전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고 있죠. 편입은 2학년이나 3학년에 편입 조건을 갖춰 진학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자격을 갖출 수 있는 하나의 루트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현재 학점은행제라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기에 이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됩니다. 해당 제도는 온라인을 통해 학점 이수가 가능하기에 직장인이라 할지라도 일과 병행하여 자격증에도 도전할 수 있어 많은 분이 이로써 시험에 응시하고 있습니다.
- 어느 정도 기간이 소요될까요?
특수치료대학원을 통해 준비 과정을 거친다면 고졸 학력 기준으로 짧게는 2년에서 2년 6개월 정도가 소요되고 있습니다. 심리학 전공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며 전공 60학점 교양 30학점으로 총 140점을 갖출 수 있죠. 사이버대학교 편입의 경우 2학년으로 편입할 시 한 학기에서 1년 이내 시간이 소요됩니다. 3년이라면 70학점을 갖춰야 도기에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가 되죠.
5. 자격증 활용 범위
해당 자격증 취득 후에는 언어치료실 또는 장애인복지관, 사설기관, 아동 발달지원센터,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이비인후과 및 재활의학과 취업이 가능합니다. 이로써 경력을 갖춘 후에는 특수학교나 일반학교 언어치료 지원 전문가로도 활동이 가능한데요. 특히나 언어재활기관의 경우 장애인 복지법에 따라 언어재활기관의 장 1명, 상근 언어재활사 1명 이상 인력이 반드시 채워져야 되기에 인력 수요는 꾸준합니다. 또한 전문 직종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하나의 장점이 되고 있죠.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 및 장애인 여러 복지시설이 다각 면에서 확충되고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안전성이 높은 직장으로 보고 있죠. 또한 박사학위까지 취득할 시에는 대학교 교수로도 임용되기에 경력을 쌓고 내실을 다질수록 미래가 더 뚜렷하고 밝은 직업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언어재활사 자격증 취득 방법에 대해 세밀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비전공자라 할지라도 충분히 도전이 가능한 만큼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계실 텐데요. 일자리가 줄어가는 시대에 기기로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이 이제는 더욱 각광받고 있는 시대입니다. 해당 직업 또한 그중에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번 시간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